제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책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생각, 자세를 이야기합니다. 낙관적 사고방식은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p. 244. 드웩과 공동연구자들은 부모들이 아이의 실수가 나쁜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반응할 때 아이가 고정형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모가 스스로 자신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을 때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의 행동을 모방한다.
p. 255.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법>>
능력에 대한 고정형 사고방식은 역경의 순간 비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아예 도전 상황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와 반대로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려면 위 단계마다 ‘이를 신장시킬 방법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기를 권한다.
드웩과 그녀의 공동연구자들은 노력하면 지능 또는 다른 재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근육을 사용할수록 강해지는 것처럼 뇌가 적응하는 것도 대단히 강해진다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전히 익히려고 애쓰는 동안 뇌 자체에도 변호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낙관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라는 제안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학습된 무력감 이론에 접목시킨 ‘회복탄력성 훈련’이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으며 이 훈련을 받은 아동이 비관적인 성향이 감소하였고, 향후 2년 동안 우울증 증상도 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학생도 훈련하였고 우울증 감소 효과가 3년간 지속하였다고 하네요.
P. 257~258.
자신이 극단적인 비관론자로 판단된다면 -> 인지행동 치료사를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와 회복 탄력성 훈련에 관해 너무 설명할 내용이 많다고 하며, 핵심은 “실제로 자기 대화를 수정할 수 있으며, 부정적 자기 대화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제 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지지와 존중, 높은 기대 속에서 성장할 때 그릿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현명한 양육방식은 자녀가 부모를 본받도록 고무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성인을 따라 하려는 본능이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를 잘 아는 현명한 교사를 붙여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제 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P. 295~309 아이들이 1주일에 최소한 몇 시간은 흥미가 있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할 때 더욱 성장한다고 저자는 믿는다고 합니다.
- 그릿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특별한 활동이란? 도전 의식과 내재적 동기를 확실히 제공해주는 경험!
- 그릿이 장기적 목표를 고수하는 것이라면 특별활동이 그릿을 훈련하는 방법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1년 이상 지속할 때 특히 유익하다고 추론할 수 있다.
- 과업완수가 중요하다. 과업완수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특정 활동에 목적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는가, 또는 여러 활동을 산발적으로 했는가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 당신의 자녀가 완성을 경험하게 하라 ]
*과업완수라고 부르는 변인은 그릿과 매우 흡사하다. 현실적인 문제도 동기로 작용했다.
*저자는 빌게이츠와 만나 고등학생 시절 힘든 일을 완수한 경험이 미래에도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내도록 준비시키는 최선의 방법 같다고 설명했다. 대화 중 빌 게이츠도 재능보다 역량을 중시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래머를 채용하는 과정에 직접 개입했을 시절엔 시작한 일을 완성한 프로그래머만 채용했다고 함.)
▶ 대부분의 사람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문제는 열심히 노력하고 투지를 발휘하도록 충분한 자극을 받았는가 하는 것이죠.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가장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 위의 문구가 굉장히 가슴에 남네요. 저도 투지를 발휘했던 적이 있는지 이전 순간들을 되짚어 봅니다. 피츠 시먼스의 직관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도 힘든 일을 끝까지 해내면서 확실하게 교훈을 얻으며, 교훈은 다른 영역으로 옮겨 간다고 설명합니다.
▶ 필요한 것 :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 약속
>스스로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것, 그만둘 수 있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자연스럽게’ 끝낼 시점이 될 때까지는 그만둘 수 없습니다. 스스로 약속한 기간까지는 시작한 일을 끝내도록 해야 합니다.
제 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p. 329.
<교훈>
1. 자신은 힘겨운 역경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그런 자아개념 self-conception을 확증해주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 내적 에너지원이 있다는 생각이 터무니없다 해도 비유가 이보다 적절할 수는 없다. 때로는 더 이상 아무런 힘도 낼 수 없는 어둡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한 발짝씩 떼다 보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던 일도 달성할 방법이 생기고는 한다.
3. 실패란 있기 마련이고 그 대처방식이 중요할 뿐이다.
제 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가장 기억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릿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도 길러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 특별한 그릿이 길러지지 않았더라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p. 351~362.
첫째는 여러분도 그릿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여러분 스스로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키워나갈 수 있다. 여러분은 관심사를 계발할 수 있고 현재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여러분의 일을 자신보다 큰 목적과 연관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때에도 희망을 배울 수 있다.
다음으로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길러갈 수도 있다. 우리의 그릿 개발은 부모, 코치, 교사, 상사, 멘토,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
두 번째로, 떠올린 생각은 행복이다. 행복과 성공은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저자는 그릿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라고 하여 한편으로는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릿 자체만 보기로는 너무 높은 기대 수준을 요구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입니다.
p. 358~362.
그치만 작가가 말하는 맥락은 이런 것입니다. 우리는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부딪히고,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많습니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혀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꿉니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한 것입니다.
☆★☆★☆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 가는 것입니다. 나아가다 보면 부족한 것을 고칠 수 있을 것이고 스스로 연습과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아버지도 천재고, 저자도 천재고,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다면 우리 모두 천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많은 연구지식과 고찰, 고증이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문구도 맘에 듭니다.
내 삶에도 그릿을 어떻게 적용하면 될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미라클 모닝하기, 독서 꾸준히 하기, 아침이나 저녁때 운동하기 정도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좀더 쉬운 목표로는 꾸준히 몇시에 일어나기 라던가 강의를 매일 보기, 스트레칭하기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유튜브로 남이 하는 일들에 대해 지켜보기보다는 스스로도 생산적인 일을 하는 제가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투지를 끌어낼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을지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떤 그릿으로 채워나가셨나요? 저는 오늘 이 글이 블로그에 빛이 발함으로써 하나의 그릿을 해냈네요!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도 그릿을 해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도 평범함을 강함으로 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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