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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5

흔들리지만 가라앉지 않는 내가 되는 법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책 후기 최근 멘탈케어를 위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이 있어 내용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며 강연과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자기돌봄 심리 워크숍, 자기돌봄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긴장을 많이 하고 살다 보니 몸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책이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 책을 읽다 보니 몸과 마음을 챙기는 법과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우리 사회는 마치 ‘~해야 한다.’, ‘~해내야만 한다.’ 등의 메시지를 자신에게 주입하고 그렇게 생각하기 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즐겁게 일하기보다 경직된 사고로 스트.. 2022. 9. 23.
아는만큼 보인다 보이는 기회를 잡자 <대한민국 청약지도> 정지영 저자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소식이나 집, 거주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 같은 부동산을 잘 모르는 부알못들은 책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에 달려가서 몇 가지 책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청약 지도라는 책이고 정지영(아임해피)님이 저자입니다. 아임해피님은 청약에 대한 비법, 공부들을 알뜰하게 담아주었습니다. 1장 왜 지금 청약을 해야 하는가?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청약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무작정 기다리면 현명한 자세가 아니라고 합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초점은 당장의 시세차익이 아니라 내가 기대하는 ‘가치’에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집값이 떨어질까봐 못산다면 평생 사지 못할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어디에 .. 2020. 12. 24.
상처받은 치유자가 전하는 행복과 삶의 균형을 위한 조언 책리뷰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 임상심리학자인 메리파이퍼가 대학원생이자 젊은 심리치료사인 로라에게 보내는 편지로 용기와 조언을 주는 책입니다. 심리치료를 하면서 깨달았던 것을 겨울, 봄, 여름, 가을 형식으로 나누어 담았는데 경험이 많지 않은 심리치료사들에게 해주는 따뜻한 조언이 좋았습니다. 이 책은 심리치료를 하는 분들이 봐도 좋고,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봐도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p. 69 좋은 심리치료는 마음의 풍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심리치료를 받은 이후 사람들은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행동은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떤 딸은 아버지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아버지가 될 일은 결코 없겠지만 어쨌든 아버지를 좋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균형의 문제입니다. 저는 소심하고 불안.. 2020. 12. 8.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있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내마음 다치지 않게 얼룩을 닦아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에 꽂히는 책 한 권을 리뷰하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어느 글을 찾아보다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위로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의 파트는 8파트로 나뉩니다. 야트막하게 찰랑거리는 외로움 / 상처 주는 법을 아는 사이 /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 마음에 가시가 돋았네 / 어른의 자격 / 척 보면 압니다 /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 안녕, 그리고 안녕 등으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주는 문구가 많았습니다. p. 16-17. 언제부터였을까요? 전화번호 목록을 훑어보며 전화를 걸 누군가를 찾는 일이 줄어들고, 무뚝뚝한 수신호를 들으며 상대방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일도 드물어졌습니다. ‘그립다’,‘보고 싶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