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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늘의 떡강정 만들기(#냉장고 재료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

by 펼치다,오롯이 2020. 12. 18.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집콕하며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냉장고 파먹기를 해보려고 해요. 떡강정 요리법은 정말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양념만 잘한다면 사 먹는 음식만큼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배달음식에 질렸다면, 집에 떡이 있고 양념을 해 먹을 수 있다면 오늘 한 끼 떡강정 어떠세요?

만드는 재료와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주 초간단 요리예요. 냉장고를 보니 떡과 새우, 어묵도 있어 떡강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있었습니다. 재료는 어느 정도 필요한지, 조리는 어떻게 했는지 보실까요?


◈ 떡강정 재료

1. 떡볶이 떡, 그 외 기호에 맞는 재료(+어묵, 새우, 소시지 등등)

2. 식용유

3. 양념 재료 : 고추장 1~2T, 고춧가루 1T, 케첩 1~3T, 올리고당 1~2T (또는 설탕 1~2T), 맛술 1~2T, 간장 1T, 다진마늘 1T 등


◈ 떡강정 요리 방법 / 떡강정 황금 레시피

1. 떡을 물에 불립니다. 떡볶이 떡을 먹기 좋게 반으로 썰어줍니다. 어묵도 함께 썰었습니다. 떡은 물에 한 번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떡이 말랑해졌을 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냉동새우가 있어서 새우도 물에 해동시켜주었습니다.

 

2. 그사이에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거의 1:1 비율로 소스를 만들면서 케첩은 좀 더 많이 넣었던 것 같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케챱, 올리고당, 맛술, 간장, 다진 마늘 그리고 참고로 저는 설탕과 꿀도 조금 넣었습니다. 양념을 완성했습니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에 떡을 넣고 구워줍니다. 나머지 재료들도 넣어서 볶아줍니다. 저는 어묵과 새우를 넣어 사용했습니다.

 

4. 어느 정도 볶아지면 양념을 넣어서 양념 소스가 간이 잘 배도록 볶아줍니다.

(볶을 때 너무 많이 졸아서 팬에 붙을까 봐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5. 완성된 떡강정을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맛있게 먹어봅니다.


[떡강정 조리 팁 Tip]

- 한 입에 먹기 좋게 떡이나 재료들을 썰어주세요.

- 떡은 에어프라이기에 넣어 구우면 바싹하고 쫄깃한 맛이 살아납니다.

- 떡은 먹고 나서 굳기 때문에 한 번에 먹을 만큼 요리하면 좋습니다.

- 취향에 따라서 양념을 만들 수 있고, 양파나 파를 넣어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 통깨견과류가 있다면 마지막에 뿌려서 첨가하면 맛이 더 풍부해질 거예요.


보시다시피 떡을 튀기듯이 하진 않아서 떡강정보다는 떡볶이 음식으로 완성되긴 했습니다. 기름을 더 둘러써 바싹 튀기면 강정처럼 좀 더 딱딱해질 것 같기는 해요. 그래도 나가서 사 먹지 않아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뿌듯하네요.

 

아이들이 집에 있다면 짧은 시간 내에 만들 수 있는 간식으로 뚝딱! 자취생에게도 유용한 식사나 간식으로 훌륭해요. 오늘 뭐 먹지? 고민이 된다면 냉장고에 재료가 있을 때 요리해 먹어 보세요.

매콤하게 해 먹고 싶으시다면 고춧가루나 고추장, 마늘 등을 더 넣어서 조절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저도 양념을 많이 해서 1큰술이 아니라 좀 더 넣었더니 매콤달콤한 맛으로 양념치킨 엇비슷한 맛이 나서 다음에도 이렇게 해 먹으려고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빠르게 요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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