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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취생 간단요리> 새우 토마토 아라비아따 파스타 만들기(feat. 부라타치즈)

by 펼치다,오롯이 2020. 11. 30.

안녕하세요? 요즘 밖에 나가지 못해 집에서 열심히 장을 보고 집에서 해 먹고 있는데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 중에 제가 해 먹었던 파스타를 오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참고하셔서 요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우 토마토 아라비아따 파스타 재료」

- 파스타면, 청정원 토마토와 레드페퍼 아라비아따 파스타 소스

- 냉동새우 9~13개

- 마늘, 양파 등

- 곁들여 먹을 치즈 등

 

파스타, 면, 새우, 부라타 치즈 등을 샀고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1. 새우를 해동시킨다. 저는 먼저 냉동새우를 물어 담그어 해동시켰습니다. 맛술 미향을 조금 첨가해주었습니다.

2. 새우 끝을 손질한다. 뾰족한 새우 꼬리 부분은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손질 후 소금, 후추 간을 했습니다만, 사실 파스타 소스에 간이 되어있으므로 소금간하면 짜요 ㅠㅠ 이건 새우 소금간은 안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상황에 따라 간을 할지 말지는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3.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마늘, 양파를 넣었습니다. 마늘은 그냥 집에 있는 간 마늘을 사용했고요. 양파는 썬 것은 사진에는 큼직하게 썰었지만, 양파는 더 잘게 써는 게 먹기에 좋습니다. 마늘이 타지 않게 지속적으로 볶아줍니다.

4. 동시에 파스타 면을 물에 삶아봅니다. 파스타 양은 어떻게 가늠해야 할까요?

손에 동그랗게 파스타면을 쥐었을 때 500원 크기의 양이 1인분이라 하더라고요. 저는 3인분 정도를 했고요. 500원 크기도 정확지가 않아서 음식은 넉넉하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며 면을 넣고 삶았습니다.

5. 파스타면은 7~9분 정도 삶아줍니다. 파스타면은 단단한 식감으로 끓이려면 7분,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9분을 삶아주면 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주로 단단한 식감으로 먹는다고 하네요.

6. 새우가 어느 정도 익혀졌다면 파스타 소스를 넣고 파스타면도 함께 넣어 버무려 볶아줍니다. 파스타면은 어느 정도 단단해서 식었을 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7. 부라타 치즈를 파스타 위에 얹어 먹는다. 동그란 치즈를 썰면 치즈 자체도 맛있는데 파스타가 더 부드러워지고 맛있어집니다. 치즈는 겉은 단단하지만 안은 조금 크리미합니다.

저는 그릇에 담고 홈플러스 장을 볼 때 사고 싶었떤 부라타 치즈를 함께 넣었습니다. 부라타 치즈는 우유 맛이 나는 부드러운 치즈인데요. 보존되는 물 안에 동그란 치즈가 동동 떠다니더라고요. 치즈가 조금 찌그러진(?) 모습이긴 하지만 기름기 없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의 치즈였습니다.

 

실링 되어 있는 위에 비닐을 벗기면 우유같이 생긴 치즈 덩어리가 4개가 들어있습니다. 물은 유청이라고 하는데요. 치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유청이라고 해요. 하나씩 꺼내 사용했습니다.

 

새우도 XL 사이즈로 큰 사이즈였고 파스타에 많이 넣었더니 풍미도 있고, 식감도 탱글탱글해서 좋았습니다. 사실 해물 파스타처럼 마트에서 파는 해물팩 등을 이용해서 넣는다면 더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토마토 파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라타(브라타) 치즈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좌절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요. 벨지오이오소 치즈 였습니다. 다이어트 할 때 샐러드에 곁들어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파스타에 곁들일 땐 토마토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꼭 토마토 파스타와 드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정성이 시간은 들지만 건강하고, 더 많은 양을 맛있게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파스타 또한 자취생이나 주부분들이 만들기 빠르고 손쉬운 메뉴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장 봐서 집에서 파스타랑 기존 소스로 금방 해 먹으니 점심시간이 단축되고 좋았습니다.

제가 샀던 아라비아따 소스는 약간 매콤한 맛이 있었고, 토마토 건더기가 있어 매우 좋았어요.

한번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만들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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