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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원데이트코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얼마 안남았어요 / 수원나들이 파스타집 소개

by 펼치다,오롯이 2020. 10. 11.

 

안녕하세요?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을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명절에 화성행궁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저녁에는 외투를 챙겨입어야 할 날이 왔습니다. 이때가 산책이나 나들이, 소풍 가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가보았던 곳 중에 화성행궁 야간개장에 관한 구경 포인트와 데이트 정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분위기 맛집인 화성행궁 야간개장 행사는 기한이 10월까지입니다.

 

▷▶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정보정리

 

기한 : 2020.05.20. ().~2020.10.30.() 수요일~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은 미운영 / 운영하지 않습니다)

 

시간 : 관람 가능 시간 18:00~21:30 (입장 마감 21:00)

(10/23~10/25에는 수원 야행 운영으로 야간개장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Tip. 7시경에 들어가서 9시 정도까지 여유롭게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금액

어른

(19세이상)

1,500

군인 및 청소년
(13세 이상~19세 미만)

1,000

어린이
(7세이상~12세이하)

700

(개인 기준입니다. 단체는 어른 1,200/ 군인 및 청소년 800/ 어린이 500원으로 더 저렴해요.)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이 가장 좋지만, 혹시 차를 끌고가서 이용하시는 분들은, 화성행궁노상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주소 :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38-6입니다.

- 화성행궁 주차요금(소형차 기준) : 1회주차료(3시간 기준) 2,000/ 110,000

(3시간 초과시 10분당 200원 추가)

 

주차장 이용 Tip! : 저렴하고 자리 있는 주차장을 알아놓자!

노상공영주차장은 만차로 자리가 없을 때가 많으니 수원 화성박물관을 검색하셔서 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Tip도 있습니다. 자리가 많은 곳으로 어서 이동해봅시다! 행궁 주변 메가박스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립아이파크 미술관 주차장도 있는데 유료라고 하네요(월요일 휴관일만 무료개방).

 

[수원 카페거리를 먼저 방문한다면 장안동 공영주차장으로 GoGo!

사람이 많을 땐 주차가 어렵겠지만 규모가 꽤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400원이고, 10분당 200원꼴로 일일 최대 4,000원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비대면으로 티켓을 샀습니다.

QR코드를 통해 들어가서 신속하게 티켓을 구입하고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보여주면 간편하게 비대면 티켓팅과 입장이 가능합니다.

 

 

화성행궁의 하이라이트 ☆☆☆☆☆화성행궁 달★★★★★입니다.

옆에서 사진을 찍기에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나요? 소문난 포토존이에요!

멋진 포즈 하나 생각해서 옆에서 사진 찍으시면 프로필 배경으로 하기 딱 좋아요!

사진Tip 달이 보이거나 살짝 걸쳐 보이는 그곳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 그리고 입구에 큰 달이 하나 있는데, 들어가서도 달이 하나 더 있으니 그쪽에서 사진 찎으셔도 좋아요.

이때는 각설이, 거지 분장을 한 분이 돌아다니고 있었고, 분장한 분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 내시, 궁녀 분장을 한 분도 있어서 줄서서 사진을 찍는 분위기였습니다.

 

미로한정이라고 경사진 곳을 올라가서 수원의 야경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탁트인 수원을 내다보고 있으니 색다른 느낌? 야경이 참 멋있고 운치있네요~

 

이렇게 수원 화성행궁 안에 들어가서 궁 구경하고 커플 사진도 찍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좋으실거에요! 물론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 한적하진 않더라도 야간 보름달도 보고 기분도 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개장 관람 전에 가보았던 행궁에서 가기 좋은 파스타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행궁 "파스타집" 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휴일은 가족과 연인이 많았습니다. 공간 규모는 크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아 웨이팅을 해야했고, 크림 파스타인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매진되어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대신 다른 날치알 새우크림파스타를 주문 했고, 부라타 치즈 반정도가 올라간 부라타 뽀모도로 파스타, 트러플 감자튀김을 시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2가지 파스타 메뉴에 트러플 감자튀김까지 먹었습니다. 트러플 향이 처음에 올라오는 것이 향도 좋고 맛깔나서 끝까지 먹게 되었어요^^

음식양도 괜찮고 부라타 뽀모도로는 치즈와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맛이 났습니다. 새우크림 파스타는 새우도 통통하고 크림도 맛있었습니다. 1인 1메뉴 할 정도의 양으로 적당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종업원 분도 친절하시고 맛도 좋았습니다. 가게이름도 맛도 정직한 파스타집이었습니다.

 

파스타집 가격은 저렴하다기 보다 해당 파스타 가격에 적당한 맛,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화성행궁은 행리단길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를 하는 명소인데요. 행궁일대의 파스타 집은 가격대가 조금 높더라구요. 이 집은 가격이 그렇게 높지도 않았어요. 제가 직접 가서 돈주고 사먹어 보았어요^^ 저는 괜찮다고 느꼈고, 평균 정도의 행궁동 파스타집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번쯤은 가보셔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당일 예약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고 네이버 메뉴판 이미지에 쓰여 있었어요! 참고하세요~)

이대로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 방문하여 즐겨보는 게 어떨까요?

은은한 행궁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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